교육부로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약 7억원 지원

모교 ERICA캠퍼스가 지난달 29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3.0)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모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약 7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의 우수한 창의 자산을 사업화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모교 포함 24개 대학을 선정했다. 브릿지 3.0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 기술 등을 고도화해 기술이전·사업화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설된 ‘지역 거점형’에는 모교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인제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유형에 선정된 대학에는 지역 내 다른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와 연계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 거점형’은 국가전략 기술 사업화를 통한 중대형 기술이전 (건당 1억원 이상) 활성화에 집중한다. 이 유형에는 △가천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전북대 △포항공대 등 16개 대학이 선정됐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특허,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실제 산업체로 기술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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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원 기자

[출처] ERICA, 우수기술 사업화 대학 선정|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