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산하 지회 연말 행사 재개, 40여개 지회 송년회 개최

손용근 총동문회장, 12월 6일 부산 행사 시작으로 지회 활성화에 총력

▲부산(김해·양산)동문회 주최로 12월 6일 열린 모교 장학금 모금을 위한 송년공연회에서

손용근(사진 첫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총동문회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동문회(회장 손용근)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점차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산하 지회들을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용근 총동문회장은 12월 6일 부산(김해‧양산)동문회 송년공연회를 시작으로 지회 연말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총동문회와 지회의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함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회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에 36만 한양 동문의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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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근 총동문회장과 임중빈 사무처장은 경영대학동문회, 법대·법전원동문회, 울산동문회, 경남동문회, 한양미래전략포럼, G-CEO동문회, 공학대학원동문회, ROTC동문회, 한가람회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지회 연말 행사에 참석해 동문들을 격려하고 있다. 각 지회들은 올해 말부터 점차 모임을 재개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학과, 지역, 직능, 동기회 등 40여개 지회가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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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방의 첫 시작인 부산(김해‧양산)동문회(회장 김남순)는 12월 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홀에서 모교 장학금 모금을 위한 송년공연회를 개최했다. 국악과 성악 공연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는 손용근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부산동문회 김남순 회장, 김항재 직전 회장, 장만 고문, 조혜현 동문합창단 노래한대 단장 등 동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며 후배 사랑을 위한 장학금 모금에 동참했다. 그 결과 이날 부산동문회는 1000만원의 장학금을 모금했다. 손용근 총동문회장은 개인 차원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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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근 총동문회장은 “부산에서 매년 개최하던 ‘한양인의 밤’ 행사 대신 모교와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 음악회를 기획한 부산동문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좋은 공연을 감상하면서 장학기금 모금에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 지역 모든 동문들이 힘을 모아 부산동문회의 명예로운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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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순 부산동문회장은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큰 도움을 주신 손용근 총동문회장님과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산동문회는 모교의 지속적인 성장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부산 멘토링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모금한 장학금은 2023년 우리 후배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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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이 기자

[출처] 손용근 총동문회장, 지회 활성화 위해 주요 연말 행사 격려 방문|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