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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대 합창단 ‘한-독 교류음악회’ 성료 2022-10-18 15:40:10
작성자  동문회보 webmaster@hanyangi.net 조회  425   |   추천  102



 

함께한대 합창단(단장 정재상)이 3년 만에 선보인 정기연주회가 관객 400여명의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9월 24일 모교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함께한대 합창단과 독일 브란덴부르크 연방주립 청년합창단(Landesjugendchor Brandenburg)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한-독 교류음악회로 꾸며졌다. 손용근 총동문회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총장 등 모교 주요 관계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TV조선 아나운서 이진희 동문이 사회를 맡은 이날 공연은 솔로·듀엣·아카펠라(무반주 합창) 등 다양한 형식과 장르를 넘나드는 동서양 레퍼토리, 출연진의 참신한 무대 활용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함께한대 측은 전통 민요 ‘신고산 타령’을 시작으로 가곡 ‘명태’, 대중가요 ‘아름다운 강산’, 성가 ‘능하신 주의 손’ 등 7곡, 브란덴부르크 측은 아카펠라로 멘델스존의 교회음악 ‘Hebe deine Augen auf(눈을 들어 산을 보라)’, 몬테베르디 가곡 ‘Sfogava con le stelle (별들을 바라보며)’, 독일문화원 공모 당선작 ‘Klang, hwangyeong, soundscape(환경의 울림)’ 등 8곡을 노래했다. 양국 합창단은 프로그램북에서 공개하지 않은 깜짝 무대 ‘아리랑’에 이어 모교 설립자 김연준 박사의 가곡 ‘청산에 살리라’를 다 같이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손 총동문회장은 “양국 합창단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하모니는 민간 외교의 큰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음악회를 시작으로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한양의 정신이 온 세계에 전달되길 희망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브란덴부르크 청년합창단 지휘자 클라우디아 제닝스를 비롯한 단원 일동은 “오늘 청중이 보여준 호응과 한양대의 따뜻한 환대를 잊지 못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우리가 함께한대 합창단을 독일로 초대해 교류음악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함께한대 합창단은 동문 사회봉사단 함께한대 소속으로 2016년 결성됐다. 현재 60여명의 모교 구성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전 부문에 걸쳐 신입 단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동문·교직원과 그 가족이면 누구든 오디션을 거쳐 합창단원이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한대 사무국(02-2220-0198, 2004)에 문의하면 된다.

 

최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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