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 가을 축제 애한제의 시작을 알리는 ‘총동문회장배 한양 갓 탤런트’ 대회가 열렸다. 5명으로 구성된 댄스팀 ‘몰입’은 관객 문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총동문회(회장 손용근)가 후원한 대상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총동문회는 코로나19로 최근 2~3년간 잇따라 취소됐던 교내‧동문 행사의 재활성화에 기여하고 동문과 재학생의 만남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총학생회에 가을 축제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총동문회는 지난 6월 ‘총학생회 임원단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총학생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손용근 총동문회장은 “오늘 여러분의 밝은 모습을 보니 1971년 노천극장에서 입학식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36만 한양 동문을 대표해 여러분의 젊음과 패기와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