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비교적 간단한 수술과 시술로 당일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을 위해 통원치료센터를 개소하고, 9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통원치료센터는 당일에 입원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나 시술, 처치 등을 받는 환자들과 항암치료 및 주사 처방 환자들이 안정을 취하면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또 당일 입원과 퇴원이 가능해 환자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통원치료센터는 수술과 시술 환자 구역 9개 병상과 항암 및 주사실 구역 20병상으로 이뤄져 있으며, 10명 내외 간호인력이 7시 30분부터 22시까지 상주하며 환자에게 원데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호주 병원장은 “이번 통원치료센터 개소로 항암치료 등 당일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본원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중심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