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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 조선의 수호신, 인왕산 2022-10-18 15:02:56
작성자  동문회보 webmaster@hanyangi.net 조회  85   |   추천  12

등산객이 늘면서 일명 ‘등린이’가 등장했다. ‘등린이’란 등산과 어린이를 합친 신조어로 등산 초보자를 뜻한다. 아직은 산이 낯선 등린이에게 맞는 코스를 소개한다.

최자연 학생기자


 


진산(鎭山)은 도읍지나 각 고을을 지키는 산으로, 제사를 지내는 산을 뜻한다. 서울의 진산 중 하나인 인왕산은 조선 개국 초기 서산(西山)으로 불렸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 왕조를 수호하라는 뜻에서 세종 때부터 인왕산으로 개칭했다고 한다.

인왕산은 해발고도 338.2m로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돼 있고 암반의 노출이 특징이다. 선바위를 비롯해 치마 바위, 부처님 바위, 기차 바위 등 다양한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는 명산이다.

인왕산에는 사직터널에서 창의문까지 서울 외곽을 둘러서 쌓았던 성곽이 남아 있다. 이 성곽길를 따라 볼 수 있는 야경이 아름다워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정상에 오르면 경복궁을 중심으로 인왕산과 함께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고 있던 내4산(內四山)인 낙산, 남산, 북악산이 한눈에 펼쳐진다. 아름다운 인왕산을 배경으로 한 다수의 산수화 작품 중 조선 후기 화가인 정선의 ‘인왕제색도’가 대표적이다.

등린이 추천 코스 ‘인왕산둘레길’

사직터널을 출발 기점으로 성곽 터와 정상을 지나 부암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사직공원–범바위–인왕산 정상–부암동으로 이어지는 2시간 20분 코스, 독립문–선바위–범바위–인왕산 정상–기차 바위–탕춘대성으로 이어지는 3시간 코스가 있다. 인왕산은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산행길이 잘 조성돼 있어 어떤 코스든지 초보자가 도전하기에 좋다. 하지만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부담스러운 등린이라면 ‘인왕산둘레길’ 코스를 추천한다. 사직공원-수성동 계곡–둘레길–부암동으로 이어지는 2.5km 구간으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 코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만해서 누구나 편안히 걸을 수 있다. 인왕산 성곽 너머로 보이는 풍경에서 현재 서울과 조선시대 한양의 자취를 함께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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