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동문회(회장 김준형)가 8월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동문기업 컬쳐앤커머스(대표 김형섭)를 방문해 8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행사는 김준형 회장, 이정훈 사무총장 등 2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섭 대표의 컬쳐앤커머스 및 ‘원소주’ 성공 스토리 소개, 회원 네트워킹,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일명 ‘박재범 소주’로 젊은 세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증류 소주, 원소주를 탄생시킨 주역이다. CJ E&M 프로듀서 출신인 그는 가수 지드래곤의 카페 ‘몽상드애월’, 가수 송민호의 카페 ‘오색칠’ 등 유명 연예인과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수 박재범과 손잡고 작년 4월 농업회사법인 ‘원스피리츠’를 설립, 올해 2월 원소주를 출시했다. 원소주는 일체의 첨가물 없이 국내산 쌀만 사용해 감압증류 방식으로 생산한 소주다. 일반 소주와는 차별화된 제조 방식과 세련된 제품 디자인, 박재범의 대중적 영향력 등 다양한 요인에 힘입어 연속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김 대표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컬쳐앤커머스의 대표이자 원스피리츠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활동 중이다.
최윤원 기자
[출처] [벤처동문회] 8월 정기모임서 동문기업 ‘컬쳐앤커머스’ 탐방|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