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동문회(회장 김준형)가 6월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동문기업 브랜디(대표이사 서정민) 본사에서 6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9 발생 후 2년 만에 개최된 첫 오프라인 모임이다. 김준형 회장, 이정훈 사무총장을 비롯해 동문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서정민 대표의 브랜디 기업 소개, 회원 네트워킹, 만찬 등으로 꾸며졌다.
브랜디는 서 대표가 2014년 12월 창업한 패션 플랫폼 기업이다. 2016년 동명의 여성 패션 쇼핑앱 ‘브랜디’를 론칭, 작년 11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600만회, 회원 수 500만명을 기록하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브랜디’에 이어 남성 쇼핑앱 ‘하이버’, 육아 쇼핑앱 ‘마미’ 등 소비자별 맞춤형 플랫폼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누적 거래액이 설립 이래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김준형 회장은 “동문 여러분과 정말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기쁘다. 코로나가 조금 진정됐으니 앞으로도 오늘처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원 기자
[출처] [벤처동문회] 2년 만의 정기모임… 동문기업 ‘브랜디’ 탐방|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