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공학과 동문들의 모임 한가람회(회장 이승호)가 7월 6일 동문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2 임시총회 및 학번 대표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동호 모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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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신임 회장은 “소통, 협력,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후배들이 동문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회장 역할을 충실히 해서 선배들이 잘 가꿔놓은 전통과 유산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9~20대 회장을 맡아온 이승호 회장은 “오늘은 신임 회장과 새로운 운영진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코로나19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힘든 시기에도 한가람회를 위해 함께 애쓴 운영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종원 모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한가람회 운영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시상식에서는 한가람회 운영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한 한명식 발전위원, 김시격 기획위원회 수석부회장, 홍순택 총무위원회 수석부회장과 발전기금을 쾌척한 서종원 교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총동문회에서는 임중빈 사무처장이 참석해 이승호 회장, 홍순택 발전위원, 황영철 총무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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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가람회 21대 운영위원회와 학번별 대표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1월 2일부터 대전에서 3년 만에 열리는 ‘2022 세계 한양인의 만남’을 홍보하기 위해 유완동 대전동문회장이 참석해 행사 개요와 주요 일정을 소개하고 동문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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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이 기자

[출처] [한가람회] 신임 회장에 최동호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