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동문회(회장 전영수) 산하 골프·축구·등산 동호회가 지난달 개별 정기모임을 갖고 우애를 다졌다.
한마음골프회(회장 최경식)는 6월 15일 여주 신라CC에서 골프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동문 40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 우승은 김채옥, 메달리스트는 문현모 동문이 차지했다.
라이온스축구단(단장 손창희)은 6월 18일 ROTC 문무축구단과 경기를 가졌다. 라이온스축구단이 오랜 시간 홈구장으로 쓴 서울 강동구 광문고 운동장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다. 이날 고별전을 끝으로 라이온스축구단은 7월부터 모교 대운동장을 새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손창희 단장은 “모교로 홈구장을 옮기면서 재학 중인 사관후보생 후배들까지 함께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이달 16일 정기모임에는 사관후보생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등회(회장 이민규)는 6월 18일 남한산성으로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30여명이 남한산성길을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경치와 선선한 초여름 날씨를 만끽했다. 한등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모임을 갖는다.
최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