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동문회(회장 박희승)가 5월 23일 동문회관 5층 노블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승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신임 감사에 위계찬, 윤기찬 동문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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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지난해 6월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지만, 코로나19로 정기총회를 개최하지 못해 정식 인준 절차와 취임식은 이날 진행됐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햇수로 3년 만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동문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무척 반갑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일상생활을 되찾아가는 시점에서 우리 동문회도 다시 활발하게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동문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임원진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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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형규 전 법학전문대학원장, 이범상 전 법대·법전원동문회장, 이임성 한법회장 등 동문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손용근 총동문회장을 대신해 임중빈 총동문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동문회를 이끌어온 이범상 전 회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회무·재무·감사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안 보고가 진행됐으며, 만찬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총동문회는 경품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

이봄이 기자

[출처]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동문회] 2022년 정기총회서 박희승 신임 회장 취임|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