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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40주년 홈커밍데이] 81동기회 홈커밍데이 새 역사를 쓰다 2021-12-21 11:01:50
작성자  동문회보 webmaster@hanyangi.net 조회  741   |   추천  103

 







 

 

12월 11일 오후 3시 서울캠퍼스는 반가운 손님들의 방문으로 활기를 띠었다. 입학 40주년 홈커밍데이의 첫 번째 주인공, 81학번 동문들이 포근한 겨울 햇살을 만끽하며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과 QR체크인을 마친 이들은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마주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81학번 동문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축하공연과 바자회 등 다채로운 사전행사가 진행됐다. 동문들은 후배들에게 전달할 장학금 모금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바자회에 내놓았다. 댄스공연, 트롯장구, 81밴드, 루터스밴드 등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5시부터 진행된 공식 행사의 사회는 우순실, 홍석천 동문이 맡았다. 손용근 총동문회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총장은 입학 40주년 홈커밍데이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손 총동문회장은 “본 행사가 앞으로 입학 50주년, 60주년 행사로 지속되길 바라며 다른 동기회에서도 본받는 좋은 전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총동문회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올해는 입학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행사가 동문 네트워크에 있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81학번 동문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81동기회는 십시일반 5000만원의 장학금을 모아 모교에 전달했다. 강주섭 81동기회장은 “가계 곤란 학생들을 지원하는 ‘라이언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재정적인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후배들이 없도록 지속해서 모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문과 재학생의 축하공연, 시상식, 경품 추첨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인재상, 공로상, 봉사상, 장한어버이상, 베스트커플상 등에 선정된 동문들은 환한 웃음으로 수상의 기쁨을 나타냈다. 박현준, 정광빈 동문의 목소리가 행사장 가득 울려 퍼졌고, 우순실 동문은 1982년도 대학가요제 동상을 차지한 ‘잃어버린 우산’을 열창했다. 동문들은 함께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로 친구들의 노래에 화답했다.

한편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동기들은 영상을 통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미국 미주리주에 거주하는 최경희 동문은 “코로나19 때문에 함께할 수 없어 무척 아쉽지만,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한양인으로서의 긍지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81학번 동기들의 마음을 담아 강 회장이 박희승 82동기회장에게 입학 40주년 홈커밍데이 깃발을 전달했다. 81동기회는 한양 동문의 자랑인 홈커밍데이의 새 역사를 열며 그때 그 시절 뜨거웠던 청춘의 한 자락을 추억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이들의 ‘한대 사랑’이 모교와 동문회, 선배와 후배를 잇는 새로운 가교의 주춧돌이 됐다.

글=조자경·전지민 학생기자

사진=이봄이·최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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