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분쟁관계법(개정증보판)>
백현기 지음
백현기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이 교회분쟁의 근본적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교단 헌법과 지교회 정관 간 상호관계, 교단과 산하 독립기관의 관계, 민법에 기반한 임시대표자 선임 제도 및 소수 사원의 임시총회 소집허가청구권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다수 교단의 개정 헌법과 관련 판례를 반영해 한국 교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
민경윤 지음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태어나 간암으로 간 절제술을 받은 저자는 더 많은 간질환 환우에게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본인과 환우 7명의 투병기를 담은 1~2장, 간염·간경변·간암 등 각종 간질환을 소개한 3장, 간질환 치료와 관리법을 다룬 4장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민하고 공부한 내용을 깊이 있으면서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유영만 공저
지식생태학자 유영만과 운동심리학자 김예림은 부자들의 성공 비결이 ‘몸에 대한 투자’에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운동이 가져오는 삶의 변화를 연구하면서, 매일같이 운동하는 사람과 부자 사이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머리가 아닌 몸으로 시도하고 극복하고 이뤄낸다는 것이다. 재테크 대신 근(筋)테크야말로 재물에 탐닉하는 졸부가 아닌, 내 삶의 주인인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쓰고 달콤한 직업>
천운영 지음
소설가 천운영이 등단 21년 만에 내놓은 첫 산문집. 한국문학번역원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스페인에 간 그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에 푹 빠져 스페인 요리를 배우러 유학까지 떠난다. 이 책은 그가 귀국 후 서울 연남동에 스페인 가정식 식당 ‘돈키호테의 식탁’을 차리고 운영한 이야기다. 자영업자이자 요리사로서 뭉클하면서도 고달픈 추억이 애틋하고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평양, 1960>
한상언 공저
한국전쟁 후 폐허가 된 평양의 복구된 모습을 263점의 예술사진으로 만난다. 1960년대 평양의 현대적이고 깔끔한 도시 풍경은 전후 북한 인민의 헌신적인 복구 노력, 사회주의 국가의 위용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카메라에 담겨 대내외에 홍보됐다. 도시 복원과 역사의 계승, 혁명과 기념비, 사회주의적 국제도시, 인민들의 일상 등 테마별 사진과 함께 북한 사진가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다시, 밸런타인데이>
정진영 지음
기자 겸 소설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20대 초반에 쓴 첫 장편 연애소설을 새롭게 다듬어 선보였다. 초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 ‘수연’을 좋아했지만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던 ‘대혁’이 대학에 들어와 수연과 재회하면서 전개되는 청춘남녀의 사랑을 그렸다. 책에 실린 Book OST는 저자가 2014년 작곡한 앨범 수록곡들로, 소설 분위기와 인물의 심리를 더욱 선명히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나를 지키는 심리학>
조장원 지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장원 원장이 <정신의학신문>에 연재한 화제의 칼럼 ‘직장 남녀를 위한 오피스 119’를 책으로 엮었다. 과도한 업무와 버거운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수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한 경험이 바탕이 됐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심리적 고민을 주제별로 구성, 실제 진료 시 권하는 구체적 실천 방안과 조언까지 제시하고 있다.
<북한 최초(1958)의 민담집 「우리나라 옛이야기」>
김광식 지음
저자는 도쿄가쿠게이대 학술박사이자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으로 광복 후 남북한 설화사를 연구하고 있다. 이 책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1958년 북한 옛이야기집을 새로 발견해 그 내용과 의미를 검토한 것이다. 그동안 북한 옛이야기집 연구가 미흡했던 이유와 이번 자료의 의의를 살피고, 나아가 1967년 중국과 북한에서 조선족 및 북한 설화 채록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밝혔다.
<디지털 시대의 광고 마케팅 기상도>
김병희 지음
디지털 미디어 전성시대 광고·마케팅 현상을 비판적 관점에서 성찰하고 업계 실무에 도움이 되는 통찰력을 제공했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매틱 광고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광고의 변화를 짚어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업들이 집중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분석했다. 또 소셜미디어를 만나 날개를 단 온라인 동영상 광고를 비롯해 날로 진화하는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살폈다.
<평생 부자로 사는 주식투자>
남석관 지음
작년부터 불어닥친 주식투자 열풍은 코스피 3000선 도달과 주식계좌 수 3700만 시대를 열었다. 이른바 ‘슈퍼개미’로 불리는 20년차 전업투자자의 주식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뉴스에 주목하고 메가 트렌드를 살펴라”, “스킬이나 재무제표보다 더 중요한 투자 원칙을 세워라”, “2개 이상의 수익 모형을 반복 실천하라”, “시장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출처] [동문 책소개] 2021년 10월호|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