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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신한은행, 통합 디지털캠퍼스 구축 2021-10-20 16:55:06
작성자  동문회보 webmaster@hanyangi.net 조회  560   |   추천  86

한양대 동문회관에 국내 최초 대학 특화 디지털 브랜치 오픈

학사·금융 서비스 한곳에…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제공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9월 24일 신한은행 디지로그 브랜치 개점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서포터즈 대표학생,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모교는 지난 9월 24일 신행은행과 통합 디지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융합한 디지털 테스트 베드 점포인 ‘디지로그(Digilog) 브랜치’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산학연계 교육협력 플랫폼인 ‘IC-PBL’ 등을 선보인다.

모교 동문회관에 새로 오픈한 신한은행 ‘디지로그 브랜치’는 국내 최초의 대학 특화 브랜치다. 대학생 고객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으며, 교직원과 병원 임직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교 창업지원단에서 육성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종합 세무상담, 신한금융그룹 스퀘어브릿지 연계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컨설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존(Start-Up Zone)’이 마련돼 있다.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세대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모교가 운영 중인 여러 앱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이 플랫폼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등 편리한 학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은행 앱 쏠(SOL)과 연계한 캠퍼스 간편 이체 등 금융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플랫폼 내 다양한 서비스는 내년 새 학기부터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모교와 신한은행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고객경험 서비스 디자인’을 위한 IC-PBL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IC-PBL은 모교의 핵심적인 교육혁신 모델로 기업과 학교간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업과 사회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도출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2학기부터 진행되는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서비스와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신한은행 측은 실무 피드백을 제공하며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한양대와 통합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과 고객을 위한 따뜻한 감성으로 대학 속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하은 학생기자

 

 

[출처] 한양대-신한은행, 통합 디지털캠퍼스 구축|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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