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학생 11명·부산동문회 멘토링장학생 5명 선정

모교 언론준비반에 인천도시가스장학금 500만원 전달

(재)한양대학교동문장학회(이사장 이종훈/사진)가 2021년 2학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16명에게 근로장학금, 멘토링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소됐다. 작년부터 장학금은 계좌이체, 장학증서는 일반등기 발송으로 수령 방식을 변경했다.

​

멘토링장학금은 부산동문회(회장 김항재)의 출연 기금으로 부산 출신 재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도시가스장학금은 이종훈 이사장이 기부한 인천도시가스 주식 1만주의 배당금으로 모교 언론준비반에 500만원을 지급했다. 근로장학금은 본회 사무처 사무보조 및 동문회보 학생기자로 활동한 재학생 11명에게 인당 100만원을 전달했다.

​

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못했다. 백신 접종이 거의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쯤에는 수여식에서 자랑스러운 학생들의 얼굴을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봄이 기자

[출처] 한양대동문장학회, 재학생 16명에 장학금|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