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혁 에스티엘에스㈜ 대표가 한양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장 대표는 모친이 한양대병원에 입원하고 치료받는 과정에서 의료진의 진심어린 진료에 감동받아 발전기금을 쾌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6일 병원 동관 8층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장 대표와 최호순 의료원장을 비롯해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김희진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최 의료원장은 “환자와 의료진으로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 본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많은 환자들과 나눌 수 있도록 기부금을 더욱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 병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발전기금을 기부한 유가족들의 고운 마음을 잊지 않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