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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위로 홈 가드닝] 무더운 여름철 식물 관리는 어떻게? 2021-07-20 13:05:07
작성자  동문회보 webmaster@hanyangi.net 조회  593   |   추천  95

식물의 초록빛 싱그러움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를 위로한다. 인기 있는 반려식물, 키우는 방법 및 주의사항, 기발한 소품 등 홈 가드닝의 세계로 안내한다.

김이재 학생기자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선 계절별로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다. 계절이 바뀌면서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이 크게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폭염과 장마가 있는 여름에는 식물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높은 습도에 힘들어하는 건 사람이나 식물이나 마찬가지다. 강한 햇빛으로 잎이 타기도 하고 장마철 습도가 올라가 화분에 곰팡이가 생기기도 한다.

먼저 주의해야 할 건 통풍이다. 더운 날에는 창문을 열어두거나 선풍기를 틀어서 온도를 낮추고 구석구석 바람이 통하도록 한다. 하지만 에어컨 바람은 금물이다. 열대 식물의 경우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을 맞고 시드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바람을 피할 수 있게 화분을 옮겨주자.

온도가 올라가고 강한 빛이 내리쬐는 폭염에는 잎이 화상을 입지 않도록 서늘한 곳으로 옮기거나 차광막을 쳐야 한다. 또 기온이 높아 수분 증발이 많아지므로 흙 상태를 자주 체크하고 물은 되도록 아침이나 저녁에 화분 아래로 흘러나올 만큼 충분히 주는 게 좋다. 온도가 높은 낮에 물을 주면 잎이 타거나 줄기와 뿌리가 익을 수 있다.

반면,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물주기를 멈춰야 한다. 과습으로 뿌리가 썩거나 화분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곰팡이가 생긴 경우엔 잎을 제거하거나 깨끗이 닦은 후 빛이 충분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고 관리해준다. 버섯이 생겼다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재빨리 주변 흙까지 떠서 버려야 한다.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 놓으면 장마철 과습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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