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 한양대, 10개 전공 세계대학 100위권 내 진입 

공학·기술 분야 세계 79위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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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가 ‘2021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에서 10개 학과가 10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 4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는 △공학·기술 △인문·예술 △경영·사회과학 △자연과학 △생명과학·의학 등 5개 학문 분야와 이에 해당하는 51개 세부전공에 대해 ‘2021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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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는 QS에서 조사한 51개 전공 중 총 29개 부문에서 순위에 올랐다. 특히 △건축·건축환경 △화학 △화학공학 △토목·구조공학 △기계공학 △자원공학 △환경과학 △호텔경영 △재료과학 △현대언어 등 10개 전공에서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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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학·기술 분야에서 79위를 기록하며 작년 순위를 유지했다. 인문·예술 분야는 168위로 작년보다 8계단 올라섰다. 하지만 경영·사회과학, 자연과학, 생명과학·의학 분야에선 작년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사회과학 분야는 129위, 자연과학은 152위로 전년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생명과학·의학은 작년 305위에서 25계단 하락한 330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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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QS는 매년 상반기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는 △학계(연구) 평판 △졸업생 평판 △논문당 피(被)인용수 △H-인덱스(교수 생산성 및 영향력) 등 4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순위를 매겼다. 전공별 순위에서 51위 이하는 구간 단위로 순위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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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이 기자

[출처] [2021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 한양대, 10개 전공 세계대학 100위권 내 진입|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