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희·전근식·이정윤 동문, 모교 발전기금 쾌척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모교에도 따뜻한 소식이 찾아왔다.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동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모교의 건학이념 ‘사랑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는 동문들의 소식을 한곳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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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강욱희 (주)우양정공 대표이사가 모교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강 대표는 1998년 (주)우양정공을 설립하고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강 대표가 전달한 발전기금은 기계공학부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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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이사는 3월 9일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 대표는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부공장장과 경영기획실장, 경영부본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한일네트웍스 대표이사와 한일현대시멘트 부사장을 거쳐 현재 한일홀딩스와 한일시멘트 대표를 맡고 있다. 전 대표가 기부한 발전기금 5000만원은 자원환경공학과 교육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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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월 16일 이정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가 모교에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모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산부인과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건복지부 공중보건의, 서울대학교 산부인과 전공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가 기부한 발전기금 5000만원은 의과대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후배들이 자부심을 갖고 더욱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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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민 학생기자

[출처] 한양대 동문, 모교 향한 따뜻한 기부 잇따라|작성자 한양대동문회보